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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어촌 특별 전형, 최소 5년 유지 방안 검토

2023-11-1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의 쟁점 중 하나는, 대학 입시 농어촌 전형입니다.<br> <br> 서울로 편입되고 나서 이 전형이 사라지면 손해라는 반발이 나오자 오세훈 시장이 대안을 내놨습니다.<br> <br> "최소 5년은 농어촌 전형을 유지하자"는 겁니다. 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김포시 등 서울 생활권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'메가시티' 구상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의견을 나눴습니다. <br> <br>오 시장은 편입에 따른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갑작스러운 편입으로 인한 지역의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6~10년 간 기존의 자치권과 재정 중립성을 보장한 완충기간을 두는 '단계적인 편입방안'이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<br>오 시장은 비공개 면담에서도 "편입 과정에서 최소 5년 이상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"는 의견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경기도 일부 지역에 적용되는 대학 입시 농어촌 특별 전형을 최소 5년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. <br> <br>서울에 편입되면 농어촌 전형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는만큼 특별법에 포함시켜 폐지를 미루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조경태 /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] <br>"서둘러서 완전체로 만들기보다는 5~6년 정도를 유예 기간을 두는 것을 특별법에 담으면 좋겠다는 게 서울시장과의 회의를 통해서 나온 내용입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편입 의사를 밝힌 구리시도 방문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"과천시도 서울시 편입에 관심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특위는 편입 의사를 밝힌 도시를 차례로 찾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또 내일 김기현 대표를 만나 특별법 발의 시점과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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