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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중미 월드컵 3년 대장정…“골폭풍과 함께”

2023-11-15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이 내일 시작됩니다. <br> <br>첫 상대는 싱가포르입니다. <br> <br>훈련 현장을, 박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쌀쌀한 날씨를 맞아 이강인은 보온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. <br> <br>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누며 몸을 풉니다. <br> <br>몸이 풀리면서 훈련은 점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무르익습니다. <br><br>싱가포르전을 앞둔 오늘 마지막 훈련에선 싱가포르의 밀집 수비를 뚫어낼 전술을 가다듬었는데요. <br> <br>33년 만에 다시 만난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폭풍이 기대됩니다.<br><br>첫 상대 싱가포르는 1968년 이래 진 적이 없는 상대입니다. <br> <br>[손흥민 / 축구 국가대표] <br>"수비를 내려서 하면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쉽지 않아요. 얼만큼 찬스를 일찍 만드는지가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." <br><br>실력차가 나는 상대가 많은 2차 예선. <br> <br>손흥민은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3번의 멀티골을 기록할 만큼 골폭풍을 주도했습니다.<br><br>[손흥민 / 축구 국가대표] <br>"몸 상태는 지금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고. 선수들이 자신감도 있고요." <br> <br>하지만 대표팀은 방심을 가장 큰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선 K리그의 강팀 전북이, 싱가포르 원정에서 홈팀 라이언시티에 0-2로 완패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라이언시티 선수들은 싱가포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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