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사협회의 협상단 개편 이후 처음 진행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협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두고 강하게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가 어제 오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17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새 협상단장으로 참석한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의장은 "정부가 진행하는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전혀 과학적이지도, 객관적이지도 못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각 대학과 부속병원, 지역 정치인과 지자체 모두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발표되는 수요조사 결과는 각자의 목적에 따라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"지방의료원과 병원계로부터 필수의료를 위해 의사 인력 확충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호소의 목소리를 들었다"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"대학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전제로 더 많은 의과대학생을 양성해 국민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나서고 있다"며 "현장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60228206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