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지역·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어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·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비롯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은 "전문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한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응급의료체계에 참여하기 어렵다"며 "질환별·과목별 특성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상덕 협회장은 "전문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함에도 야간·응급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가 없는 상황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박 차관은 "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에서 의원과 3차병원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"며 "지역·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전문병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,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현재 17개 분야에서 전국 114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60231116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