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방미' 윤대통령, APEC 정상회의 첫 참석…한중정상회담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임 후 첫 APEC 정상회의 참석인데요,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책임 외교를 기치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.<br /><br />APE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 협력체인 만큼, 주요 주제는 경제 협력 강화,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연대 방안입니다.<br /><br /> "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올해 숨가쁘게 전개된 글로벌 책임 외교에 방점을 찍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"<br /><br />윤 대통령은 APEC 첫 세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여 계획을 강조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21개 회원국 주요 정상 대부분이 참석하는 가운데, 윤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회담이 이뤄진다면 약 1년 만으로,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·미사일 대응을 비롯해 북러 군사 밀착 등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또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에 관한 협의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취임 후 숨가쁜 글로벌 외교전을 이어온 윤 대통령의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와의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halimkoo@yna.co.kr<br /><br />#윤석열대통령 #APEC #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#시진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