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2024 수능 시작…차분한 분위기 속 입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16일) 전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응시자는 50만 4,500여 명입니다.<br /><br />1시간 전쯤부터 입실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부모님 배웅을 받으며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약 1시간 전인 6시 30분에 교문이 열리고 수험생들의 입실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교문 앞에는 부모님들 나와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수험생들은 잠시 뒤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.<br /><br />시험장에 도착하기 전 준비물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.<br /><br />교문에서부터 수험표를 제시해 달라는 안내판이 있는 만큼 수험표와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합니다.<br /><br />만약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같은 사진을 들고 오전 8시까지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쉬는 시간과 시험 시간에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두고 와야 합니다.<br /><br />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스마트기기와 모든 전자기기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6일) 전국 84개 시험지구 1,279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됩니다.<br /><br />특히, 이번 수능에선 교도소에도 처음으로 시험장이 마련돼 소년수 10명이 시험에 응시합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응시자는 모두 50만 4,588명이며 서울만 보면 10만 7,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킬러문항 배제 방침 탓인지 올해 응시생 중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27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.<br /><br />약 40분쯤 뒤면 이제 교문이 닫히는데요.<br /><br />수험생 여러분 시간 늦지 않게 도착하셔서 그동안 준비한 대로 시험 잘 보길 바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. (hwa@yna.co.kr)<br /><br />#2024수능 #수능 #수험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