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 텐데요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오선열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 석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입실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, 시험장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학교 건물은 새벽부터 불을 환히 밝히고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입실 종료 시각이 다가오면서 막바지 수험생들이 서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는 모두 38개 시험장이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기온은 영상권으로 수능 한파는 없이 다소 쌀쌀한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, 목도리나 무릎 담요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50만 수험생 가운데 광주에서는 1만6천89명이 수능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600여 명 가까이 줄었는데,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재학생은 1,050명이 줄어든 반면,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생은 322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방역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능 예비 소집일부터 수험표를 받으러 온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후배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대책들이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, 시험장을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을 등교 시간 전에 집중적으로 배차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시험장 착오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많은 수험생이 부모님 차나 택시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할 텐데, 입구 200m 이내에서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점,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 입실 전에 혹시나 소지 불가 물품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하시고, 올해 수능,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60809152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