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사기 피해자 694명 추가 인정…총 8,284명<br /><br />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694명이 추가 인정됐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어제(15일)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895건 중 694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별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98건은 부결됐고,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71건은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지난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8,28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신청 가운데 82.8%가 가결됐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전세사기 #특별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