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학년도 수능일인 오늘(16일) 전국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학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시험을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은 어떤 과목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4시 반 정도까지는 사회와 과학 탐구영역과 한국사 시험 등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교시를 끝으로 귀가하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 교문 앞은 조용한 침묵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험생만큼 긴장한 사람이 바로 학부모일 텐데요. <br /> <br />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앞에 나와 자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기를 기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혜영 / 서울 신목고 신원종 수험생 어머니 : 되게 마음이 이제 울컥하고요. 좀 걱정도 되고 짠하기도 한데 이제 그동안 수고한 거 잘 마무리해서 이제 앞으로 훌륭한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고요. 이제 하루 딱 남았으니까 조금 홀가분해지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수능은 방역지침 완화로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 확진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, 점심은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50만 4천5백여 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5%로 28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'킬러문항'을 배제하겠다고 여러 번 강조한 가운데, 수험생들은 출제 문제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긴장 속에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61556191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