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, '음주운전 은폐' 배영빈 퇴단 결정<br /><br />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내야수 배영빈의 퇴단을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구단은 오늘(16일) 징계위원회를 열고 배영빈을 방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배영빈은 징계위에 출석해 "후회하고 반성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배영빈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술을 마신 뒤 300m가량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지만, 구단에 알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구단은 최근 다른 경로로 뒤늦게 이를 알게 됐고, 즉시 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롯데 #배영빈 #음주운전 #퇴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