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젯밤 푹 잤는지 수면관리부터, 전화 통화내용 자동요약까지, 모두 AI가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.<br> <br>AI의 능력으로 더 편한 일상을 만들려는, 기업들의 불꽃 튀는 인공지능 개발 경쟁.<br><br>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통화를 마치자 요약된 통화 내용이 표시됩니다. <br> <br>전체 내용은 자동 녹음돼 글자로 변환됩니다. <br> <br>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, 에이닷입니다. <br> <br>취향에 맞춘 음악과 TV 프로그램 추천은 물론 수면 관리도 해줍니다. <br> <br>이렇게 휴대전화를 곁에 두고 자기만 하면 잠을 잘 잤는지 호흡은 어땠는지 AI가 분석해줍니다.<br> <br>호흡 소리를 분석해 수면 상태를 파악하는 겁니다. <br> <br>복잡한 문서도 척척 만들어 줍니다. <br> <br>기자가 직접 출장 일정과 관련된 키워드를 입력하니 AI가 10초 만에 A4용지 4쪽 분량으로 출장 계획서를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AI를 주제로 열린 SK그룹 기술전에서는 연산 능력이 뛰어난 고성능 AI 반도체 신제품도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또 AI 서비스가 늘어나며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이 중요해진 만큼 특수 기름에 서버를 통째 담그는 액침 냉각 기술도 선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시험 가동 결과 전기 사용량이 37% 줄었습니다. <br> <br>[유영상 / SK텔레콤 대표] <br>"미래는 예측이 아닌 개척의 영역입니다. 10년 뒤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 또한 지금의 대응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." <br> <br>삼성전자도 최근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포럼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내년 1월 갤럭시S24에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KT도 지난달 초거대 AI 믿음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최근엔 AI 아바타를 만들어 동영상 컨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기술도 출시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안녕하세요. AI 휴먼 현우입니다." <br> <br>AI 기술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정현우 기자 edg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