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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능, ‘킬러문항’ 없었지만 국어·수학 어려웠다

2023-11-1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2024학년도 대학수학능력시험이 치러졌습니다. <br> <br>초고난도 이른바 킬러문항 배제 후 치러진 첫 수능, 까다로운 선택지로 변별력을 챙겼단 분석입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킬러문항이 빠진 올해 수능, 국어, 수학은 대체로 어려웠다는 평이 많습니다. <br> <br>[김나연 / 수험생] <br>"문학에서는 변별력 확보하느라 어렵게 나와서 조금 까다로웠어요." <br> <br>[김가람 / 수험생] <br>"수학을 잘 못해가지고 다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. 국어 어려웠는데 엄청 킬러(문항)라고 할만한 건 없었던 것 같아요." <br> <br>출제위원들은 공교육 과정에서 벗어난 소위 '킬러문항'으로 부를만 한 문제는 출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대신 선택지 내용을 까다롭게 해 정답을 찾는 데 어려웠을 거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[윤혜정 / 덕수고 교사] <br>"공통과목인 독서, 문학 그리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, 언어와 매체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된 것으로" <br> <br>지난 수능보다는 쉽지만, 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 수학에서도 킬러문항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단답형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 최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[이만기 /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] <br>"못 풀 정도의 문제는 안 냈지만 준킬러 문항을 내면서 시간 소요가 되는 그런 양상을 띠고 있는 거죠." <br> <br>킬러문항 배제와 의대 열풍으로 재도전하는 수험생이 늘면서 28년 만에 가장 많은 N수생이 시험을 치렀습니다. <br> <br>역대급 N수생 비율 때문에 수험생 체감 난도와 실제 성적 간에 괴리가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,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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