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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명계 '원칙과 상식' 출범…"친명 일색·팬덤정치 안돼"

2023-11-16 0 Dailymotion

비명계 '원칙과 상식' 출범…"친명 일색·팬덤정치 안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 4명이 주축이 된 '원칙과 상식' 모임이 오늘(16일)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를 향해 도덕성과 당내 민주주의 회복 등을 요구하며 한 달의 시간이 남았다고 압박했는데요.<br /><br />당내에선 엇갈린 평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이원욱, 김종민, 조응천, 윤영찬 의원 4명이 주축이 된 모임 '원칙과 상식'이 공식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를 향해 도덕성·당내 민주주의·비전 정치 회복 방안을 이달 내로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각을 세웠지만, 일단 '탈당'엔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친명 일색의 지도부와 강성 지지층, 외부 유튜브 언론 등이 지배하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를 낳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양성의 기반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있는 팬덤정치, 극단주의적인 그런 사고를 하는 분들, 이런 분들과의 단절이 이뤄져야되겠죠."<br /><br />최근 터져나온 이재명 대표를 향한 '험지 출마론'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당 지도부가 선당후사의 자세를 보인다면 본인들도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며 힘을 실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친명계인 박찬대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'내년 총선을 진두지휘 해야 하는 대표가 험지에서 자기 선거만 하라는 것이냐'며 현실성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'원칙과 상식'이 닻을 올린 이날 우원식 의원은 SNS에 "친명·비명 편가르기 논쟁은 민생 앞에 무익하다"는 메시지를 내며 에두른 비판을 던졌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김두관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비명계와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껴안고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이재명 #비명계 #원칙과상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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