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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리그 달구는 태국 국가대표 삼총사 "한국생활 적응 완료"

2023-11-17 1 Dailymotion

V리그 달구는 태국 국가대표 삼총사 "한국생활 적응 완료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 프로배구 무대를 달구는 태국 국가대표 삼총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위파위, 폰푼, 타나차 선수인데요.<br /><br />아시아 쿼터제 도입으로 V리그에서 뛰게 된 이들의 활약을 김장현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배구판의 격언 중 하나인 '배구는 세터 놀음'<br /><br />코트 안의 지휘관이 되어 경기를 움직이는 세터는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시즌 아시아쿼터 1순위로 선발된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은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시즌 초반 의사소통 문제로 다소 삐걱거렸지만, 시간이 지나며 팀원들과 호흡이 살아나며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훈련 중에 한국어를 배우고 저는 태국어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습니다. 항상 저희팀 모든 경기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응원 많이 해주세요!"<br /><br />역시 태국 국가대표로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위파이는 팀의 살림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.<br /><br />174cm 작은 키를 점프력과 순발력으로 극복해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 리그에서 뛰어 정말 좋고요. 뛸 때마다 많이 성장하는 거 같아서 너무 좋고 상대하는 팀들이 아주 강해서 매 경기 성장하는 기분입니다."<br /><br />고향과는 다른 쌀쌀한 초겨울 날씨 적응에 한창이지만 한국 음식을 즐기는 등 나날이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쌀쌀해지고 있어서 옷을 따뜻하게 많이 입고 있습니다. 된장찌개, 김치찌개, 콩나물국, 삼겹살을 좋아합니다."<br /><br />또 한 명의 태국 국가대표 타나차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뛰고 있는데, 이들 세 선수는 소속된 팀은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국 프로배구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저희는 모두 친구인데요. 코트 위에서는 서로 경쟁하지만 코트 밖에서는 친구로서 함께 힘내겠습니다!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#여자프로배구 #태국선수 #삼총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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