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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명계, 잇따라 비명계 향해 “당 싫으면 나가라”

2023-11-17 47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도 집안 싸움에 뒤숭숭합니다. <br> <br>친명계는 본격적으로 세규합에 나선 비명계 의원들을 향해 "당이 싫으면 나가라"며 탈당을 압박했습니다.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친명계는 비명계 의원 네 명이 참여한 '원칙과 상식'을 겨낭해 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처럼회 민형배 의원은 SNS에 "공천 보장하라고 투정하는 것 아니냐는 의심이 나올 수 밖에 없다"고 비판했고, 친명계 김민석 의원은 "당이 싫으면 나가면 된다"고 비꼬았습니다.<br> <br>이재명 대표의 통합 행보에 비명계 비판을 자제해오던 친명계가 탈당까지 거론하며 맞대응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한 친명계 중진의원은 탈당을 암시하며 모임에서 빠진 이상민 의원과 비교하며, "차라리 이 의원은 정직하다" "다른 네 의원은 탈당의 명분을 쌓고 있는 것"이라고 날을 세웠습니다.<br> <br>원칙과 상식의 세 불리기에도 견제구를 던졌습니다. <br> <br>친명계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 "비명계 30~40명이 참여한다는데 내가 만나보니 아무도 없다"고 일축했습니다.<br> <br>반면 원칙과 상식은 오늘도 이재명 대표를 향해 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이원욱 의원은 "이 대표가 분열과 혐오 정치를 양산하는 주범인 개딸과 단절한다면 앞으로 정치 행보에 바람직할 것"이라고 압박했습니다.<br> <br>이낙연 전 대표가 원칙과 상식의 방향성에 대해 수긍했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> <br>[윤영찬 / 더불어민주당 의원(CBS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의원들은 이렇게 지금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가려고 한다라는 걸 말씀을 드렸죠. 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수긍을 하셨고요." <br> <br>원칙과 상식은 "인요한과 경쟁하는 민주당이 없다"며 당내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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