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망 복구 속도…지자체별 현장 점검 착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행정안전부가 오류를 일으킨 지방행정정보시스템 복구를 위해 한창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정부24' 서비스 기능을 일부 복구한 가운데, 각 지역 주민센터 등에 대한 민원처리에 문제가 없는지 일제 현장 점검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'정부24'의 일부 서비스가 정상화 된 가운데 정부가 행정망 완전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조금 전 취재기자들에게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를 복구하기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이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행안부 관계자는 수차례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는데요.<br /><br />시스템이 어느 정도 복구가 됐다는 판단에 나온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당국은 복구된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운영될 때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별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대상은 시군구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오후 3시부터 납부, 신고, 발급 등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현재 구체적인 복구 상황, 그리고 이번 사태의 원인 분석은 얼마나 진전이 있는지도 말씀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 '정부24'는 임시 운영에 큰 문제는 없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고기동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 본부를 운영중인데, 공무원과 민간 인력 100여명이 현재 시스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행정전산망 오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려면,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자체 상황도 모두 살펴야 하는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, 당초 시스템 접속에 필요한 GPKI라는 인증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만큼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새올 #먹통 #복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