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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 전산망 이틀째 복구 작업..."재난에 버금" 대책은? / YTN

2023-11-18 42 Dailymotion

마비됐던 행정 전산망을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24가 먼저 임시로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고 지자체에서 쓰는 전산망도 재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사태를 일종의 '재난'으로 보는 만큼 후속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구하는 데 하루 가까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먹통이 됐던 인터넷 민원 서비스인 정부24 시스템을 먼저 되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등록등본을 포함해 인터넷으로 뗄 수 있던 증명서 발급에 일단 숨통이 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선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행정 전산망도 뒤늦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주민센터와 민원실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 정도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이지만, 실제 현장에서 어떤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주말의 경우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민이 적은 만큼 이용자가 많을 때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행정 시스템 장애를 재난에 버금가는 초유의 사태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이번 사태는 디지털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통신 장애를 겪었을 때도 비슷한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카카오가 대책을 내놨고 정부는 핵심 기능이 한 곳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산망 복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찾는 동시에 공공부문 전산망과 데이터 관리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장명호 <br />영상편집: 안홍현 <br />그래픽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82201221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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