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교 찾은 메이저리거 김하성 "큰 꿈 갖고 도전!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모교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영하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김하성 선수는 꿈을 크게 갖고 도전하라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6년 만에 모교인 부천북초등학교를 찾은 김하성.<br /><br />어린 후배 야구부원들에게 조언을 건넵니다.<br /><br /><br />"인원이 많네, 형 때는 9명 밖에 없었거든. 중심 이동을 잘해야 강한 타구를 보낼 수 있어."<br /><br />김하성 선배에게 야구공과 배트, 방한 용품을 선물 받은 어린 학생들의 꿈은 김하성 같은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<br />"김하성 선수처럼 메이저리그에 가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<br />"메이저리그에서 김하성 선수같이 수비 잘 하고 공 정확하게 맞추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<br />"꿈을 크게 갖고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. 메이저리그도 좋고, 한국 프로야구도 좋고.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형은 생각해."<br /><br />제2의 김하성을 꿈꾸는 학생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연습에 한창입니다.<br /><br /><br />"너희들이 아는 어퍼 스윙, 그건 하체가 붙으면서 배트가 나오는 거야, 이렇게…."<br /><br />미래의 한국 야구를 책임질 후배들에게 다치지 말고 꼭 경기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합니다.<br /><br /><br />"너희가 프로야구 선수 되어서 형하고 같이 했으면 참 좋겠어. 그때까지 형도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까 그때 야구장에서 보자. 알았지? (네!)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#김하성 #모교 #후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