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전후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 능력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, AFP 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시간 19일 기자회견에서 "현재 형태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우리가 싸워 이 모든 것을 끝낸 후에 가자지구에 대한 책임을 넘겨받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"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지 않았고 그의 장관들은 이를 축하하기까지 했다면서 "가자지구에 테러를 지지하고 장려하며 가르치는 민간 당국을 둘 수는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"우리가 평화와 두 국가 해법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가자와 서안 지구는 하나의 통치 구조하에 재통합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시 힘을 찾은 뒤에 맡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발언이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계획에 이견을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191325177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