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가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터 센터는 로잘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 성명에서 "정신 건강, 간병, 여성 권리의 열정적인 옹호자였던 로잘린 전 영부인이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10분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"면서 "그녀는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치매 진단을 받은 고인은 지난 17일부터 호스피스 돌봄을 받았으며 피부암을 앓아온 남편인 카터 전 대통령도 지난 2월부터 호스피스 돌봄에 의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터 전 대통령과 같은 조지아주의 플레인스에서 1927년 태어난 고인은 1946년 카터 전 대통령과 결혼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남편과 함께 설립한 카터 센터에서 정신건강 관련 연례 심포지엄 의장을 맡았으며 정신 질환자와 노숙자를 돕기 위한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. 또 고인은 간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200640390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