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 당국이 군사 정찰위성 3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즉각 중단하라며 대북 경고성명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'군사정찰위성' 발사를 강행하려 한다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은 9·19 남북군사합의 조항 위반이 명시적으로 3천4백여 회에 달하고 북한이 합의 준수에 대한 그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이 이처럼 대남 정보감시활동 강화에 나서는 상황에서 우리만 제약을 감내하는 건 군의 대비태세를 크게 저해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강행 시 9·19 합의를 일부 효력정지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사전 경고성명은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가 최근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징후를 한미 정보당국이 포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201112432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