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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"한동훈, 당 개혁적 메시지 보탠다면 동지 될 수 있다"

2023-11-20 1 Dailymotion

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0일 내선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대해 “당에 개혁적으로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보여준다면 하태경, 이준석, 한동훈이 동지가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”고 밝혔다.<br /> <br />   <br />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‘여의도 렉카’ 출판기념회에서 축사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“이번에 한 장관의 발언을 뒤늦게 접하고 그 안에 있는 메시지를 읽으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혼란스럽다”면서도 “한 장관의 행보가 정치권에 있어서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온다고 하면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조만간 정치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. 당과 대한민국을 향해 건설적인 방향이 되길 기대한다”고 덧붙였다. <br />   <br /> 신당과 관련해선 “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TK(대구·경북), 영남에서 도전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인구 비례로 보면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 연락망을 기입해준 숫자가 두 번째로 높다”며 “의미있는 반응이라고 본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중복 기입이 가능하단 지적에 대해선 “그런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게 아니다. 국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그걸 폄훼하려 들고 본인들 수준에서 얘기하는 것이 우리가 민심을 떠나게 하는 그런 길”이라고 반박했다. <br />   <br /> 김기현 대표가 민주당의 ‘비명계’도 포함하는 ‘슈퍼 빅텐트’를 언급한 데 대해선 “김 대표의 대표직이 상징하는 것은 당내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하지 못하고 몽둥이 찜질하고  내쫓은 다음에 어디에다가 빅텐트를 펼친다는 건가”라며 “만약에 그런 의도를 갖고 계신다면 전당대회가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0864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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