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영국 런던 출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즉위 후 처음 맞는 국빈인데요. <br> <br>영국 왕실 특유의 화려한 공식 환영식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<br> <br>조영민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거리에 도열한 근위병들 사이로 백마 부대가 줄지어 나타납니다. <br> <br>뒤이어 우리 대통령을 태운 황금 마차가 기마 부대 호위를 받으며 버킹엄 궁으로 향합니다. <br> <br>마차가 궁전 안으로 들어서자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애국가가 연주됩니다. <br> <br>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당시 공식환영식 영상인데,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오늘 영국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환영식도 이런 모습일 가능성이 큽니다. <br> <br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(지난 8일)] <br>"최고 존경의 의미인 예포 41발 발사와 함께 왕실 근위대를 사열한 뒤 윤 대통령은 환영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버킹엄궁까지 마차 행진을 하게 됩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은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"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첫 국빈 초청 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건 영국이 한국을 얼마나 필요로 하고 중시하는지 보여준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은 영국에서 의회 연설과 수낙 영국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나흘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,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8일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