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 대만 언급에 中반발…외교부 "관심 당연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가 언급된 데 대해 중국이 불쾌감을 표하자 외교부는 "우리가 이에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"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"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, 남중국해에서의 해양 질서 유지는 우리는 물론 지역과 글로벌 평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"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"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등에서 규칙 기반 해양 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"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"한국은 남중국해의 당사자가 아니니, 참견할 필요가 없다"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중국 #대통령 #대만해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