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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 93개국 수출…스낵·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

2023-11-22 1 Dailymotion

김치 93개국 수출…스낵·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22일)은 '김치의 날'입니다.<br /><br />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는 이제 해외에서도 인기인데요.<br /><br />한류 열풍과 채식 선호 등도 영향을 미쳤지만, 김치를 소스나 스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 것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절임배추에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버무립니다.<br /><br />비닐장갑을 낀 고사리손도 야무지게 김치 속을 채웁니다.<br /><br />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년. 김치의 날은 4회째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김치 수출은 93개국, 수출액도 10월까지 1억3천만달러로 이대로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를 거치면서 김치가 가지고 있는 면역력 향상 효과, 항암 효과, 항산화 효과 이런 것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너무 관심들이 많아요."<br /><br />한류 열풍과 채식 선호 등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, 스낵·타코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하면서 외국인들의 거부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들에게 한식 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이 김치인데요.<br /><br />김치를 그냥 먹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소스 등으로 먹는 방식도 다양해졌습니다.<br /><br /> "서양에서는 비건식품에 대해 요즘에 굉장한 인기가 있는데 김치가 가장 이상적인 비건식품이기 때문에 김치에 대한 인기, 수요는 앞으로도 점점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미국과 유럽에서 김치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11월 22일을 '김치의 날'로 제정하는 곳도 확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고물가에 한때 주춤했던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고 있는 데다 김치를 '파오차이'로 잘못 표기되는 사례도 여전히 있어 김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은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김치 #종주국 #김치의날 #한식 #한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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