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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범국 다녀오면 마약 검사...오처방 의사는 '자격정지' / YTN

2023-11-22 1 Dailymotion

앞으로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마약 전수검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여러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를 타내는 이른바 '뺑뺑이 마약 쇼핑'의 경우 잘못 처방한 의사의 자격을 정지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명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,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마약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방기선 / 국무조정실장 : 각종 마약 사건들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청정국 복귀를 목표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최우선 목표는 국내 마약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밀반입 차단으로,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마약류 전수 검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약 우범 국가로 분류되는 일부 동남아시아와 유럽 국가 여행자가 대상으로, 검사 시점도 입국심사 이후에서 이전으로 앞당겨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검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또, 해외 우범국에서 들어오는 특송 화물이나 국제 우편에 대해서는 검사 건수를 50%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새롭게 마약 유통 경로로 떠오른 의료용 마약류 처방 체계도 대폭 손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병원을 돌며 마취제나 수면제 등을 처방받는 이른바 '뺑뺑이 마약 쇼핑'을 막기 위해선데, <br /> <br />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에는 과거 투약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고, 고의로 잘못 처방한 의사에게는 자격정지 처분까지 내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재범률이 높은 마약 사건 특성을 고려해 의료와 재활 인프라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마약 치료와 재활기관을 대폭 늘리고, 중독 치료도 건강보험을 적용받도록 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내년 마약 대응 예산은 올해보다 2.5배 늘어난 60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마약류 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해 하루빨리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명호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그래픽 : 기내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21916190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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