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22일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다리에서 차량이 폭발해 당국이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, 현지 언론은 '테러 공격'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폭스뉴스는 뉴욕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레인보우 다리에 설치된 국경 검문소에서 차량이 폭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 폭발이 테러범의 소행이라면서 폭발한 차량에 탑승한 2명은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폭발사고로 검문소 근무자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폭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 폭발 사건은 미국 쪽 검문소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목격자는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방향에서 국경 쪽으로 돌진한 차량이 펜스에 부딪힌 뒤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당시 10m 넘게 화염이 치솟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레인보우 다리에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연결하는 4개의 국경 검문소 중 하나가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레인보우 다리 이외에 나머지 3곳의 국경 검문소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230455124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