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다음 날 러시아 군용기가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아시아 방송은 항공 추적 사이트 '플라이트레이더24'를 분석해 러시아 공군 소속 일루신 Il-62M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어제 낮 12시 30분쯤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군용기가 평양으로 향한 이유와 탑승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, 북한이 전날 밤 정찰위성 '만리경-1호'를 발사한 직후라는 점에서 북한의 위성 운용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위성을 전문으로 하는 러시아 과학자들이 탑승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방송에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프 뎀시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연구원도 북한이 위성 이미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러시아에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231044306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