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끝나서 마스크 좀 벗나 싶었는데, 요즘 주변에 마스크 다시 쓰는 분들 많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한 이유도 있지만, A형 독감 유행 확산세가 거세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, 지난 5일부터 11일 사이 독감 의사환자분율, 그러니까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2.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5주 전 14.6명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고요, <br /> <br />이건 최근 5년간 같은 기간의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인 2019년 7명의 4.6배,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이죠. <br /> <br />A형 독감 걸린 분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, 일반 감기와는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는데요, 고열과 두통, 기침, 오한 등이 감기보다 훨씬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항바이러스제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, 정부는 그동안 비축해 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 25만 명분을 이틀 전 즉시 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감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타미플루를 복용하실 때에는 복용법을 꼭 지켜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하루에 두 번씩, 닷새간 모두 10번을 빠트리지 않고 복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좀 나아진 것 같다고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이 생기는 건 물론이고요, 어린이나 노약자 등의 고위험군은 독감 합병증이나 기저질환이 악화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독감에 걸리고 약 먹는 것보다 최선은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거겠죠 <br /> <br />가장 효과적인 길은 예방접종이고요, 일상생활에서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손 씻기, 마스크 착용하기와 같은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시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면역력 저하를 막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김남중 /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: 마스크 착용을 지금은 강요하고 있지 않지만, 밀집한 곳을 다녀온 다음에 손을 깨끗하게 씻자, 그리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. 소아나 청소년이라도 기저 질병이 있는 경우는 꼭 접종을 해야 하고요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31640166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