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발의된 횡재세법과 관련해 거위 배를 가르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장은 어제(23일) 금융투자협회 70주년 기념식 참석 전 자처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장은 횡재세 도입 논의에 대해 마을에 수십 년 만에 기근이 들어 모두 어려워져 거위 알을 나눠쓰자는 상황에서 갑자기 거위 배를 가르자고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횡재세법은 개별 금융기관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, 일률적이고 항구적으로 이익을 뺏겠다는 것으로 금융산업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요구를 '직권남용'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함께 살고자 하는 논의를 그렇게 언급한 건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40329534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