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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주전 옛말"...알짜배기 서울 재건축도 경쟁 '시들' / YTN

2023-11-23 130 Dailymotion

서울의 알짜배기 재건축 사업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들끼리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진 건 옛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사업성을 따져 선별적으로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주목받는 공작아파트. <br /> <br />여의도 공원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지상 49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, 올해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의 '대어'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지만,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입찰에 참여한 건 대우건설 한 곳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 경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사업성이 높아 알짜배기로 여겨지던 서울의 정비사업마저 입찰 경쟁이 시들해진 겁니다. <br /> <br />'준강남'으로 불리는 과천주공 10단지 재건축 사업에는 삼성물산 한 곳만 참여했고, <br /> <br />노량진 뉴타운 최대 규모인 1구역 정비 사업에는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금리에 자금이 말라붙은 건설사들이 선별적으로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탓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공사비도 업체들이 몸을 사리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53.6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.5%, 3년 전과 비교하면 28%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건설사들의 수주액은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하반기 민간 주거 부문 건설 수주액은 35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0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철한 /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: 재건축 사업이나 재개발 사업의 수주 환경이 지난해보다 안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무엇보다 고금리 상황이 앞으로 이어질 거로 예상돼 PF 대출 상황도 안 좋을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에 따른 자금난이 본격화될 거로 예상되는 내년에도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해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희정 <br /> <br />그래픽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40529233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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