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후보자의 막말과 설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오늘(24일)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가 되려는 사람의 막말과 설화 문제를 당이 엄격한 기준으로 들여다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부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선거일 이전이면 후보 사퇴, 당선 후면 의원직을 사퇴하도록 하는 서약서에 막말과 설화 관련 조항도 추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의원은 최강욱 전 의원 '암컷 발언' 이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조치를 하게 됐다며, 앞서 이재명 대표 역시 정치인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겨야 한다며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강선우 대변인은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%에 해당하는 의원들의 경선 감점 비율을 기존 20%에서 30%로 상향하자는 총선기획단 제안이 당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241029173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