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엔 '모바일신분증' 접속 장애…조폐공사 "원인 확인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주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된 데에 이어 이번엔 모바일 신분증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2시 전후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정부서울청사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모두 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모바일신분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'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'는 안내문과 함께 오류가 발생하고 있고,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하얀 화면이 뜨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다는 안내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용자 제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한 시점은 오후 2시 전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실물 신분증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.<br /><br />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서비스가 멈춰서면서 신원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쌓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모바일신분증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 조폐공사는 "회선 문제인지, 시스템 문제인지는 아직 확인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7일 행정전산망 새올과 정부24가 아예 멈춘 뒤 일주일 만에 정부 서비스에 또 다른 접속 장애가 발생한 셈이어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모바일신분증 #접속 #장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