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서 유독물질 열차 탈선…주민 200명 대피<br /><br />미국에서 화물열차 탈선으로 화학물질이 유출돼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켄터키주 리빙스턴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열차에 실린 액체 유황에 불이 붙었습니다.<br /><br />앤디 버시어 켄터키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, 당국자들이 집들을 다니며 리빙스턴 마을 주민 약 200명을 인근 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주민은 다음날 추수감사절 식사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집을 비워야 했고, 결국 대피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추수감사절 #켄터키 #열차탈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