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을 본뜬 리얼리티 쇼 '오징어 게임: 더 챌린지' 참가자들이 촬영 중 다쳤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 중이라고 미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데드라인 등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영국 로펌 익스프레스 솔리시터스(Express Solicitors)가 '오징어 게임: 더 챌린지' 참가자 2명을 대리해 프로그램 제작사인 스튜디오 램버트에 배상 청구서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로펌 측은 성명에서 "촬영장의 열악한 보건과 안전 기준으로 참가자들이 저체온증과 신경 손상 같은 부상으로 고통받았다"며 "그들은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으로 안전의 범위를 넘어섰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펌 측은 이번 청구서 발송이 첫 번째 단계이며 추가 증거를 수집한 뒤 필요할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피해를 본 다른 잠재적 청구인들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로펌 측은 "참가자들은 재미있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으며 우리의 한 의뢰인은 누군가가 기절해서 사람들이 의료진을 부르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고, 다른 한 명은 추운 날씨에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받았다고 말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와 스튜디오 램버트는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242233104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