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테라' 권도형, 범죄인 인도 승인…송환국은 미정<br /><br />가상화폐 '테라·루나'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지 8개월 만에 송환이 승인됐습니다.<br /><br />몬테네그로 법원은 범죄인 인도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검토한 결과, 권 씨의 인도를 위한 법적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법원은 권씨의 인도를 요청한 두 나라 중 어느 곳으로 권씨가 송환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송환국 결정은 권씨가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공문서 위조 혐의로 선고받은 4개월의 징역형을 마친 후 내려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진경 기자 (highjean@yna.co.kr)<br /><br />#테라 #권도형 #인도_승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