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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장 바꾼 KPGA, 한국 남자골프에 변화 바람 불어올까? / YTN

2023-11-24 46 Dailymotion

한국프로골프협회가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을 4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<br /> <br />사실상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대리전에서 승리한 건데, 쉽게 사라지지 않는 협회 내 분파주의를 극복하고 투어 몸집을 키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3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린 KPGA 사무실. <br /> <br />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석한 대의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<br /> <br />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그룹 고문 김원섭 후보가 108표를 받아 그동안 잦은 SNS 실수로 신뢰를 잃은 현역 구자철 회장을 누르고 차기 회장에 뽑혔습니다 <br /> <br />신임 김원섭 회장의 당선 일성은 소통이었습니다 <br /> <br />[김원섭 / KPGA 제19대 회장 : 협회에서 어떤 행정이 이루어질 때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, 그리고 투명하게 이런 것들이 일단 빨리 우선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 남자 선수들의 활약은 PGA 무대에서 날이 갈수록 눈부시게 빛나고 있지만 국내 투어 사정은 다릅니다 <br /> <br />여자골프와 비교해도 항상 뒤처지는 스폰서와 대회 규모는 10년 넘게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<br /> <br />회장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인사에서 화합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선거 때마다 나온 단골 충고입니다 <br /> <br />풍산그룹을 통한 100억 원 후원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건 당선자는 양적인 팽창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언급했습니다 <br /> <br />[김원섭 / KPGA 제19대 회장 : 투어 프로들이 상금이 올라야 더 신이 나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서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. 보다 안정된 투어는 개수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향상도 집중해서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실상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섭정이 시작됐다는 시각 속에 4년간 한국 남자골프를 이끌게 될 신임 회장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11250049483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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