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만 총통선거 '3파전' 확정…야권 단일화 무산<br /><br />내년 1월 13일에 치러지는 대만 총통선거 구도가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과 무소속 후보 사퇴로 최종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후보 등록 마감일 어제(24일)까지 '독립' 성향의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와 '친중'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, 중도로 분류되는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애플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의 창업자이자 무소속 후보인 궈타이밍은 전격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미-중 대리전 성격의 이번 대만 총통선거는 집권 라이칭더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나머지 두 야권 후보가 뒤를 바짝 쫓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대만_총통선거 #야권후보_단일화_무산 #미중_대리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