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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글 몰라도 걱정마요"…AI가 병원 온 외국인 돕는다

2023-11-25 1 Dailymotion

"한글 몰라도 걱정마요"…AI가 병원 온 외국인 돕는다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년사이 국내로 이주하는 외국인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국어가 서툰 이들에게 생소한 의료 용어로 가득한 병원이나 약국은 간단한 문진 조차 쉽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인천시가 AI 기술을 이용한 다국어 의료지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5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도미항씨.<br /><br />병원에 도착하자 스마트폰 앱을 켜고 모국어로 증상을 입력합니다.<br /><br />AI를 통해 분석된 의료 정보는 QR코드로 변환돼 의료진에게 전달됩니다.<br /><br />서툰 한국어와 어려운 의료 용어로 증상이 있어도 참아 왔던 도미항씨는 이제 병원 가기가 두렵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아픈 부위를 어떻게 설명할지도 모르고 무서워서 병원은 자주 못 갔어요. 모국어로 다양한 증상 관련 표현들이 잘 나오니까 너무 편해요."<br /><br />증상에 따른 진료과목과 가까운 병원 안내부터 처방까지 앱 하나로 가능해지면서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외국인 화자 같은 경우에는 우리 말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. 정리된 번역본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의 진료에서 문진과 의무기록 입력이 훨씬 정확하고 간편했습니다."<br /><br />지난해 기준 인천시 외국인 주민 비율은 전체 인구의 5%까지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와 서울시에 이은 세 번째로, 10년 전과 비교해 2배가 넘습니다.<br /><br /> "인천시에는 지금 14만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. 다국어 시민들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입니다."<br /><br />의사들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해당 앱은 현재 영어와 중국어, 베트남어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인천시와 앱 개발기업 등 6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러시아어와 우즈베크어 등 지원 언어 확대, 양방향 소통 기능 추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.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외국인 #AI #의료지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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