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질 13명 석방 환영…48일 만에 고국으로 <br />대부분 니르 오즈에서 납치…여성·어린이 13명 <br />친척 집 방문했던 2살, 4살배기 자매와 엄마 석방 <br />인질 중 최고령 여성 85세 야파 아다르 석방 <br />하마스, 지난달 협상 카드로 고령 여성 4명 석방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나흘간의 교전 중지와 인질 석방 합의에 따라 인질 13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석방 대상에는 최고령 인질인 85세 할머니와, 두 살, 네 살배기 자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영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 수도 텔 아비브 미술관 외벽에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하나씩 비춥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 중지 합의에 따라 첫 번째로 석방된 인질 13명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한 명을 빼고는 모두 이스라엘 남부의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납치된 이들로 대부분 아이들과 여성들입니다. <br /> <br />친척 집에 방문했다가 납치된 두 살, 네 살배기 자매와 엄마도 이번에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렸다 되찾은 아버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들의 건강이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[요니 애셔 / 석방 인질들 아버지 : 저는 딸들과 나의 아내 도론의 미래를 위해 끔찍한 트라우마와 상실감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가족들을 도울 겁니다. 힘든 날들이 아직 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억류된 인질 가운데 최고령인 85살 야파 아다르도 석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가 납치되는 장면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손녀는 그동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하마스가 협상 카드로 인질 4명을 석방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고령의 여성을 골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야파 아다르 손녀 (지난달 25일) : 매우 복잡한 심경입니다. 그들의 가족이 돌아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데, 지금 우리 할머니의 건강 상태는 어떨지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가자 지구에 잡혀있는 동안 9살 생일을 맞은 오하드와 그의 엄마 케렌도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은 가족들이 가자지구에 억류돼있어 마냥 기뻐할 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로니 하비브 / 먼더 가족 친척 : 다른 모든 가족들이 매우 걱정됩니다. 우리는 다른 인질 가족들과 하나의 대가족처럼 느껴집니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모든 인질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.] <br /> <br />풀려난 인질들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지만, 적잖은 트라우마로 정신적 치료가 시급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251452070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