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엑스포 결정 D-3…지구 495바퀴 돌며 총력전

2023-11-25 5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흘 뒤면 2030년 부산 엑스포 유치 여부가 결정됩니다. <br><br>정부와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엑스포 유치 외교전을 위해 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 거리를 이동했습니다. <br><br>윤석열 대통령은 투표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까지 유치 총력전을 벌였습니다. <br>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2030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국경일 리셉션(프랑스 파리)] <br>"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합니다. 부산은 이미 여러분과 함께할 준비가 됐습니다. 부산 이즈 레디(Busan is ready). 감사합니다." <br> <br>이재용 삼성전자 회장,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회장도 함께하며 지원을 했습니다. <br><br>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이틀 동안 만찬과 오찬, 리셉션에 잇따라 참석하면서 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과 일대일 접촉을 했습니다.<br> <br>앞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이재용 회장은 "할아버지(이병철 회장)가 1953년 부산에 공장을 설립했다"고 소개하면서 "미래 도시인 부산이 엑스포를 통해 국제사회에 자유와 연대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"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을 비롯한 정부와 13개 기업은 지난해 7월부터 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 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 1989만km를 이동했습니다. <br> <br>이때 만난 각국 고위 인사들은 3472명에 달합니다.<br> <br>개최지 투표가 이뤄지는 오는 28일 국제박람회기구 총회까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에서 막판 유치전을 합니다. <br><br>영국 국빈 방문부터 프랑스 2030 엑스포 유치전까지 엿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 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<br><br>파리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조승현(파리) <br>영상편집 박혜린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