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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자 여성·아동 사망, 우크라전쟁의 2배…21세기 유례없는 수준"

2023-11-27 0 Dailymotion

"가자 여성·아동 사망, 우크라전쟁의 2배…21세기 유례없는 수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한 48일 동안 숨진 여성과 어린이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의 두 배를 넘을 만큼 유례없는 피해 규모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가자지구의 민간인 사상자 수는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,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집계로도 어린이와 여성 1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수치는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의 2배가 넘는 수준이며 21세기에 유례가 없을 정도라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사례만 봐도 전체 사망자 중 어린이·여성의 비율은 40% 안팎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사망자의 약 3분의 2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.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 비율이 60∼70%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는데, 이는 매우 놀라운 통계입니다."<br /><br />이처럼 유례 없는 규모의 사상자가 쏟아져 나온 것은 이스라엘이 인구가 밀집한 좁은 지역에 초대형 폭탄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짚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이번 전쟁에서 가자지구 내 1만 5천 곳 이상의 표적을 공습했는데, 첫 2주 동안 투하한 폭탄의 90%는 대형 위성 유도 폭탄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실제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인 자발리아를 공습할 때 아파트도 무너뜨릴 수 있는 900㎏짜리 폭탄을 최소 2발 사용하면서, 최소 126명의 민간인이 숨졌고, 이 중 절반이 어린이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과거 미국이 이슬람국가, IS와 전투를 벌일 때 사용한 220㎏짜리 폭탄도 지나치게 컸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는데, 이스라엘군은 그 네 배에 이르는 초대형 폭탄을 인구 밀집 지역에 사용한 겁니다.<br /><br />국제 앰네스티 무기 조사관은 "인구가 극도로 밀집된 지역에서 초대형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 최악의 조합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스라엘이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로 공습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조사관은 지적했습니다.<br />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.<br /><br />#가자지구 #민간인_사망 #초대형_폭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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