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에 고용허가제로 '비전문 취업비자'를 받아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16만5천 명으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대 규모로 취업 가능한 업종도 음식점업과 광업, 임업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는 오늘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자 발급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9만5천 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과 서비스업, 어업이 만 명대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적용되는 음식점업의 경우 제주·세종과 기초자치단체 98곳에서 한식당 주방보조 업무로 시범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시범사업 평가 등을 거쳐 외국인력 도입 분야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"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는 내국인이 기피하는 빈 일자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"이라면서 "외국인력 신속 도입과 안정적인 정착 등 체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력 추가 허용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"며 "필요하면 다음 달에도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겠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72348088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