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30 부산엑스포의 운명을 가를 세계박람회기구, BIE 총회가 우리 시각 오늘(28일)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우리 유치단은 최종 PT에서도 부산의 매력과 참가국 지원 방안을 강조하며 역전 드라마를 쓴다는 각오인데요. <br /> <br />프랑스 파리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프랑스 파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.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지금 파리를 가로지르는 '센강'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각, 오전 9시를 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종 발표는 우리 시각 29일 0시 반에서 1시 반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2030 엑스포 유치전이 이제 10시간도 채 남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막판까지 이례적인 혼전과 경쟁국들의 기 싸움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장외 여론전도 마지막까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총회장 인근 카페를 개조해 각국 대표단 등을 상대로 홍보에 나선 한국문화원에서는 파리 교민들의 응원전 공간을 마련해 끝까지 간절한 염원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투표에 앞서 최종 프리젠테이션, PT가 진행됩니다. 이 부분도 관심인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지막으로 각국 대표단에 호소할 기회죠. <br /> <br />최종 PT는 이곳 시각 오늘 오후, 한국 시각으로 밤 9시에서 10시 사이쯤 시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1번 주자로 나서고 이어 로마와 리야드 순으로 각각 20분씩 시간이 주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PT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연사와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세계적으로 이름난 중량급 인사가 참여해 개도국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사우디의 '오일 머니'에 맞서 기후 위기 등 인류 공동 과제에 대한 연대를 강조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경제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민간 인프라 구축과 진정성 있는 협력을 부각한다는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국민적 유치 열망과 부산의 매력 역시 중요 포인트인데요, 무엇보다 정부는 '진심 전달'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근 / 국무총리비서실장 : 대한민국의 진심이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결국, 가장 큰 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281652301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