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은 오늘 쉽게 잠을 들 수 없을 듯 합니다. <br><br>시민 천여 명이 한데 모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배영진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배 기자! 뒤에 보니까 응원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?<br><br>[기자]<br>네, 부산시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늦은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남아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엑스포 개최지 선정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응원전에는 시민 2천 명 가까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‘꿈은 이루어진다’ ‘오늘, 부산이다’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들이 내걸렸는데요. <br> <br>참가자들은 구호를 소리 높여 외치며 기운을 북돋았는데요 <br> <br>LED 부채와 ‘오늘, 부산이다’라고 적은 깃발을 일제히 흔들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응원으로 달궈졌던 강당은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자 이내 긴장감이 흘렀는데요, <br> <br>박형준 부산사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발표를 끝낼 때마다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. <br><br>그럼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 한 분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> <br>안녕하십니까? (인사) <br> <br>Q1. 개최지가 결정될때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기분이 어떠십니까? <br> <br>Q2 엑스포가 부산에 열리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? <br> <br>마지막으로 응원 한번 부탁드립니다. <br><br>이제 잠시 뒤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될 텐데요. <br> <br>시민들은 두 손 모아 부산의 기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