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바이든·트럼프? NO"…주목받는 미국 대선 대안 후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전현직 대통령들 외에 대안 후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수 진영의 유력 정치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공화당 경선 판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보수 성향의 억만장자 찰스 코크가 이끄는 후원 그룹 '코크 네트워크'의 정치단체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번영을 위한 미국인 행동'은 헤일리가 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를, 대선 본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춘 코크 네트워크의 지지는 헤일리 전 대사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헤일리 전 대사는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제치고 가장 유력한 대안 후보로 부상하면서 공화당 내 반(反) 트럼프 세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니키 헤일리는 내내 강력한 토론을 보여줬습니다. 강하게 반격하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이는 정말 중요한 일이 될 것이며 유권자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가운데,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섬 주지사는 한때 트럼프의 대항마로 불렸지만 최근 고전하고 있는 디샌티스 주지사와 이민 정책을 놓고 TV 토론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이민과 낙태, 환경 등 진보적 어젠다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,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외교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뉴섬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할 의사가 없다며 지지를 밝힌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령 리스크와 경쟁력 등의 이유로 대선 후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.<br /><br />#미국_대선 #니키_헤일리 #개빈_뉴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