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지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50대 남성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 없이 자동차를 놔두고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북부경찰서는 어제(29일) 새벽 0시 10분쯤 북구 칠성동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"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"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떨어지거나 긁히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사고를 낸 남성이 평소에도 일반적인 주차선에 주차하지 않아 통행을 방해하거나 이중 주차를 하는 등 여러 차례 주차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가해 차량 차주가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아서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"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해 사고 후 미조치, 즉 뺑소니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300019340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