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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정찰위성 항모 모항·유엔사 후방기지 촬영" 주장...美 우주군 "위성 파괴 가능" / YTN

2023-11-30 111 Dailymotion

北 "정찰위성, 美 샌디에이고 해군기지 등 촬영" <br />美 칼빈슨호 모항·유엔사 후방기지 촬영 주장 <br />北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, 4개월여 만에 담화 <br />"北, 대화와 대결 중 대결에 더 철저히 준비"<br /><br /> <br />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이번엔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까지 담화를 내고 정찰위성 발사를 정당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우주군은 북한 정찰위성의 활동을 막을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위성 파괴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또다시 지난 21일 쏘아 올린 정찰위성 관련 보도에 나서며 위성의 정상 작동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미국 샌디에이고의 해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미군 공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샌디에이고 해군기지는 최근 부산에 입항에 한·미·일 해상훈련을 했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모항이고 가데나 공군기지는 유엔사 후방기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에도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북한이 정찰위성이 정식 정찰임무에 들어간다고 밝힌 시점은 내일(1일)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4개월여 만에 담화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최근 유엔 안보리가 북한 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한 데 대해 이중 기준이 파렴치하게 적용되고 부정의와 강권이 난무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성 발사에 제재를 가하려는 시도를 미국의 횡포로 규정하며 자주권은 어떤 경우에도 협상 의제로 될 수 없고 그로 인해 미국과 마주 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은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같이 준비돼야 하며 특히 대결에 더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는 것이 대미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임을출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대화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거고 대화 재개의 조건으로 자신들의 정당한 자주권 행사를 인정해달라는 메시지가 포함된 점이….] <br /> <br />통일부는 김 부부장의 담화 자체만으로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예단하긴 어렵다며 북한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고, 외교부도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일 / 외교부 부대변인 : 북한의 지속된 도발과 공세적 언행에 대응하여 우리 정부는 국민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301656427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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