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통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예상과 동떨어진 유치 결과가 나온 건 정부의 정보실패, 판세 분석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유치 실패는 정부의 외교 역량과 수준 등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 준 결과라면서도, 일부 위원의 경우 정부가 문제점을 보완해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위원들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결과를 열어보니 국민 모두 속았다며 정보력 부족 문제를 거듭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통령이 막판에 프랑스까지 가서 뭔가 이뤄질 것처럼 보여준 것은 철저히 국민을 속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진 장관은 위원들의 지적에 대해, 결과적으로는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애석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302200223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