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온실가스 수준이 사상 최대치에 달하면서 지구 표면 기온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(WMO)가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WMO는 내년에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WMO는 30일 낸 지구 기후현황 보고서를 통해 "관측을 시작한 이래 올해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산업화 이전 시기로 간주되는 1850∼1900년 지구 평균기온보다 올해 1∼10월 평균기온이 섭씨 1.4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올해 평균기온은 11∼12월 수치를 반영한다고 해도 과거 가장 더웠던 2016년과 2020년 수치를 넘어설 것"이라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지구 기온상승 제한선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.5도로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화 이전 대비 1.4도 오른 올해 지구 평균기온 예상치는 이 제한선에 바짝 근접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302341321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